Tedious

이번에 그래픽카드를 3080ti 광부 출신으로 바꾸면서 모니터도 한번 바꾸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마침 좋은 가격으로 떠서 바로 첫날에 구매했다...

화면크기 : 32인치(81cm) 최대 해상도 : 2560x1440(QHD) 최대 주사율 : 165Hz 패널 : IPS 곡면형 : 평면 화면비율 : 16:9 화면종류 : LED 응답속도 : 1ms 밝기 : 400cd/㎡

기존모니터

화면크기 : 27인치(68cm) 최대 해상도 : 1980x1080(FHD) 최대 주사율 : 165Hz 패널 : VA 곡면형 : 평면 화면비율 : 16:9 화면종류 : LED 응답속도 : 1ms 밝기 : 300cd/㎡

기존에 쓰던 모니터도 사실 10년 정도 쓰다가 바꾼거라 만족감이 컸었는데 3080ti로 바꾸고 나니 IPS랑 QHD해상도를 한번 느끼고 싶어졌었는데 32인치/IPS/QHD/고주사율 4가지 조건으로 검색해보니 만족스러운 제품은

삼성 S32AG520과 32GP750 두가지였다.

둘다 특가로 42~45만원대로 꾸준히 나왔었고 이번 세일에서 가장 세일 많이하는 제품으로 고르려고 했는데 32GP750이 38만원대로 나와서 바로 구매했다.

상자를 뜯자마자 느낀건 크다 였다.

27인치보다 크면 얼마나 크겠어 했는데 그냥 사이즈가 다르다.

해상도

QHD를 처음으로 써봤는데 좋긴하다. 사실 가장 크게 체감되는건 윈도우 글자 크기이다...

디자인

깔끔하다. 조립도 매우 쉬웠고 나중에 모니터암 구매해서 책상정리 좀 해야겠다...

성능

확실히 성능은 좋다. 기존 모니터도 매우 만족하게 썼는데 모니터 색감부터 차원이 다르다.

사실 전문가도 아니고 정확한 데이터로 비교는 못하겠지만 이거 쓰다가 예전 모니터로 잠깐 돌아갔었는데 역체감이 매우매우 컸었다.

8월 24일 배송예정인데 쿠팡이라 새벽배송해줄거 같아서 기대중...

12:00 되자마자 대기해서 구매했는데 국민카드 이벤트가 4분뒤에 종료되는 것을 보고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그런데 급하게 구매하다보니 추가사항 기입란을 대충보고 이름과 연락처를 기입했는데 알고보니 그 항목이 사은품 지급할 때 개인정보 동의를 얻는 부분이라 "예"라고 적어야 사은품을 증정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새벽 1시에도 채팅문의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쿠팡 고객센터와 채팅을 했는데

재결제를 하라는 말에 카드할인이 없어진 시점에서 의미가 없는 상담결과라서 추가정보 변경을 희망했더니 이벤트 문의처에 문의하라고 번호를 줘서 다음날 오후에 받은 번호로 연락했더니

"해당 사은품은 저희와 상관없는 건이고 판매처에서 지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판매처에 재문의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라는 답변을 줬습니다.

이에 다시 쿠팡에 전화 문의를 넣었더니 다시 저 번호를 주면서 이쪽에 문의해보시겠어요? 라고 복붙 답변을 하길래 어제 똑같은 답변을 받았고 이미 그쪽에 전화했더니 자기 회사랑 상관없는 사은품이라고 답변을 받았고 판매처에 문의해보라 해서 다시 문의드리는 것이다 라고 하니 다시 알아보겠다고 기다려주라고 합니다.

얼마 후에 변경은 불가하고 그에 따라 사은품 지급도 불가하다는 답변을 줘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카페에서 추가사항 변경에 성공했다는 글을 보게 됐고 다시 채팅문의를 했습니다.

또 이벤트 관련 회사 번호를 주고 전화하라고 해서 이미 했고 카페 글을 보고 문의드리는 것이다라고 문의하니 관련 부서에 확인 후 다음날에 연락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문자를 통해 답변을 받았는데

"추가정보에 예가 아닌 네, 등의 문구는 괜찮다고 합니다. (아니오 라는 명확한 거부의사가 없으면 된다고 합니다)"

라고 합니다.

추가정보 때문에 힐링쉴드 보호필름과 해피머니 못받을 뻔 했는데 어찌저찌 받을 수 있게 됐네요.

z10이나 프라임타임같이 10인치형 태블릿을 구매하고 싶어서 이베이를 보던 중에 우연하게 55달러짜리 z10을 발견했습니다. 사진 상 외관은 거의 새것과 같았는데 설명에 충전기가 없어 테스트를 할 수가 없어서 일단 판다고 써 있었습니다. 솔직히 외관이 깨끗해서 그냥 중고나라에 2만원에 케이스 갈이가 필요한 사람에게 팔아도 되겠다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살때 판매자의 평점과 후기를 읽었고 무엇을 판매하는 지를 보았습니다. 제가 본 판매자는 중고품을 테스트 한 후에 이베이에 올리는 업자 같았습니다. 보통 무전기류를 판매하고 있고 아이폰과 같이 중고폰을 팔더라구요. 타입 C 제품은 아예 없길래 진짜 충전기가 없나 싶어서 기대를 가졌습니다. 

저는 오XX집 고정배송비를 이용했습니다. 빨리 받고 싶으신 분은 오XX집은 아닌 것 같아요. 일단 미국 도착까지는 괜찮은데 비행기가 무조건 입고 다음날(오빠른 같은 종류 제외) 출발하고 비행기도 국내 입항 시간이 무조건 오후 4~5시라서 통관도 다음날로 밀립니다. 생각보다 오래걸리더라구요. 하지만 태블릿 고정배송비가 타 업체보다 1달러 가량 저렴했습니다.

포장의 상태가.... 뭐 상자에 뽁뽁이만 둘러왔는데 좀 불안했지만...

사진 그대로 깨끗하더라구요. 심지어 액정에 기스 하나 없더라구요. 보호필름도 안쓰고 어떻게 한건지;;

외관을 보고 충전기를 꽃아 봤는데

충전기 불이 들어왔습니다!

충전을 30분 정도 하고 켜봤더니 비밀번호가 걸려있더라구요. 일단 잠금해제 화면에서 터치도 잘되고 카메라도 작동하는 걸 보니 작동이 잘 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비밀번호가 걸려있어서 해제를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공장초기화를 하면 분명 구글락이 걸릴텐데 고민하다가 게시글을 보니 ASUS 제품은 구글락 해제하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공장초기화를 했습니다.  유튜브에 나온대로 구글락을 해제하니 정상적으로 되더라구요. 55달러에 양품을 얻게 되서 기분이 좋네요. 다만 충전기가 없어서 걱정인게 충전속도가느리네요 ㅋㅋㅋㅋ

뭔가 끝까지 들어가는 느낌이 아니고 중간까지만 들어가고 그 이후로는 안들어갑니다. 이쪽이 불량인가 싶은데 또 충전은 착실하게 되니까 뭐... 나중에 퀵차지용 충전기를 하나 구매해야겠습니다. 혹시 괜찮은 퀵차지 충전기를 아시나요 ㅎㅎ

확실히 화면은 쨍하고 좋네요. 다만 전에 쓰던 태블릿이 삼성 탭s 10.5여서 비교하면 비슷한 것같습니다. 다만 성능은 z10이 더 빠릿해요. 탭s 10.5는 커스텀롬도 써봤는데 좀 버벅인 느낌이 있는데 z10은 좀 빠릿하네요. 4:3 비율이라 영상이 좀 짤리지만 그래도 좋네요 ㅎㅎ

-----------------여기서부터 제가 구글락을 우회한 방법입니다. 뭐 혹시나 하지만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공장초기화 방법은 전원키 + 볼륨 아래키입니다. 

제 버전은 5.4.7 입니다. 혹시 제 글을 따라하시기 전에 버전을 확인하세요. 리커버리 화면에 보시면 버전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참고로 5.4.7 버전은 안드로이드 누가입니다.

공장초기화를 한 후에 기기를 켜면 구글락이 걸려서 진행이 안되더군요. 제가 푼 방법은 이렇습니다.

먼저 와이파이 정보를 입력한 후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 Vision Settings를 클릭합니다.

그 후 TalkBack 메뉴에 들어가셔서 오프로 되어 있는 것을 온으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메뉴가 하나 뜨는데

이 화면에서 크게 손가락으로 ㄴ을 그려주시면 됩니다. 그냥 화면에 손가락 대시고 ㄴ자를 그리세요..

그러고 나면 이런 메뉴가 뜨는데 여기서 세팅을 톡백세팅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 후 Help & feedback 을 고르시고

(톡백이 클릭하면 메뉴를 읽어주는 설정이라 업청 클릭이 귀찮습니다. 이 화면에서 볼륨키 버튼 위, 아래키를 동시에 누르면 툭백을 끌 수 있습니다.)

이 화면에서 유투브 항목을 클릭하시면 시계 모양이 나옵니다. 저 시계 모양을 클릭하시면 크롬이 켜지면서 인터넷을 할 수 있게됩니다.

여기서 부터는 어플을 찾아서 설치하셔야 하는데 우회하는 방법은 브라우져 켜는 곳까지만 오면 똑같더라구요. 조금만 찾아보시면 바로 나올겁니다. APK공유까지 해야해서.....

(다른 곳에 있던 2017년 글을 다시 업로드했습니다.)

지금까지 기가바이트 6980x에서 리줌 Z8으로 바꾼 후 3년동안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했는데 휠 클릭이 고장나고 좀 오래 사용하다보니 마우스를 한번 바꾸고 싶어졌다. 친구가 G101 마우스를 줬는데 딱히 가리는 마우스는 없었지만 무선을 쓰고 싶어서 알아보던 중 제닉스에서 특가 행사를 시작해 저렴하게 무선 마우스를 구입할 수 있었다.

포장은 정말 깔끔하다. 개인적으로 박스형으로 개봉하는걸 선호하는데 딱 내 취향의 포장이다. 리줌은 마우스는 좋았는데 솔직히 포장은 좀 별로였....

구성품은 연장선, 유선 연결선 겸 충전선, 설명서가 있다.

사진에는 없지만 마우스 바닥면에 usb동글이 내장되어 있고 자력이 살짝 있어 보관하기 용이해 보였다.

사실 마우스 내부에 무슨 부품을 썼는지 이런건 문외한이라 설명드릴 수는 없고 간단하게 가지고 있는 마우스랑 같이 찍어봤다.

왼쪽 부터 로지텍 G102, 타이탄G 무선, 리줌Z8이다.

크기 자체는 리줌z8이 더 크고 G102가 가장 작다고 느꼈다.

하지만 높이는 타이탄G 무선 제품이 제일 높다. 솔직히 손크기가 큰편이 아니라 지금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다만 그립감 자체는 괜찮은 느낌이다.

대륙의 실수라던 UC40으로 입문해서 UC50, 피코 프로젝터를 거치던 중 Spro2라는 기종을 우연히 알게 됐다.

당시 엘지 유플러스에서 독점으로 ZTE Spro2+라는 기종으로 나왔는데 잘 안팔렸는지 막판에 싸게 많이 팔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 때 당시도 알고는 있었는데 굳이 필요할까 싶어서 안사고 있다가 프로젝터 기변증이 오면서 몹시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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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2017년에 BHphoto라는 해외 사이트에서 전작인 Spro1을 무려 67달러에 판매해서 한번 구매했었다.

(오래전에 구매해서 따끈한 정보는 아니지만 더 잊어버리기 전에 정리해 둘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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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o2가 스펙상으로 당연히 우월하지만 UC40이나 UC50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밝다.

https://youtu.be/6UygJFUoIKg

지금은 없는 제품이라 좀 애매하지만 폼블럭 하나에 20cm정도 하니 가로 140CM 55인치로 투사한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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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P긴 하지만 영화 볼때 이질감이 그렇게 크지는 않고 애니메이션 같은 종류는 별 차이가 없다. 물론 모니터에 비하면 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소리도 미니 프로젝터에 탑재된 스피커들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크고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안드로이드 내장이라 유튜브나 영화같은 것은 다른 선이 필요없이 바로 볼 수 있어서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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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으로는 초점이 자동이 아니고 물리적인 휠이 있어서 휠을 직접 돌려가며 맞춰야된다. 좋아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이 제품의 가장 큰 불량이 바로 이 휠이라는 것에 있다. 해외 후기들도 불량의 대부분이 휠 고장이 잦다는 것이다. 직구 제품이니 AS는 포기해야되기 때문에 혹여나 구하시는 분이 있다면 꼭 휠 부분을 확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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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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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안드로이드 내장

- 배터리 탑재

- 미니 프로젝터 치고 밝은 안시

- 마이크로 SD카드, A형 USB, HDMI 단자 존재

단점 - 사후 지원이 아예 없는 안드로이드(4.4.2 젤리빈 ㄷㄷ)

- 휠 불량 문제